예보, 퇴출 금융사 임직원 경력확인서 발급 등 대고객 서비스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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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2005-06-22 09:03
서울--(뉴스와이어)--예금보험공사(사장 최장봉·崔長鳳)는 지난 3월 선포한 비전을 달성하고자 고객서비스 감동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음

상반기에 예금자들이 예금보험금을 손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는 「휴면보험금 안내시스템」을 오픈하고, 고객서비스 헌장 제정 및 내방·전화문의 고객 도우미실을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퇴출 금융회사 임직원 경력확인서 발급서비스, 파산재단 미수령배당금 안내제도 그리고 Mobile 민원통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그간 경영부실로 퇴출당한 금융회사의 임직원들은 이직 등의 경우에 자신의 경력을 증명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 왔음

퇴출된 금융회사의 파산절차가 종결되면 경력확인서를 발급할 주체가 없어져 새 직장을 구하는 데 큰 애로가 있었음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파산 금융회사 임직원의 경력자료를 예금보험공사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경력확인서비스 등을 제공해 구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임

현재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420여개 퇴출 금융사 임직원 4만여 명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한편, ’05. 5월말 현재 퇴출 금융회사의 예금자 등이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배당금이 약 182억원에 달함

만일 예금자 등이 이 배당금을 퇴출 금융회사가 파산종결된 이후 일정기간(10년)의 공탁기간까지 수령치 않으면 찾을 수 없게 됨

이에 공사는 예금자 등의 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미수령 배당금 유무 등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는 안내제도를 실시할 예정임

그리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정보전달을 하고자 “휴대폰 문자 메시지” 및 "E-mail" 안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임

민원처리의 각 단계별 진행 상황을 고객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와 E-mail을 통하여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임

예금보험공사는 이러한 대고객 서비스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임

설문조사 결과를 해당부서에 환류(Feedback)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활동의 긍정적 효과 및 미비점을 찾아서 서비스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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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실 이회우 팀장 758-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