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 영상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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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5-06-22 09:56
서울--(뉴스와이어)--KT(대표이사 이용경, 李容璟/www.kt.co.kr)는 다양한 영상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의 시장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 하기 위하여 SEK KOREA(코엑스 태평양홀)의 KT전시관에서 KT 비즈마켓본부 채종진(蔡鍾珍)상무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하윤호(河允浩)마케팅 상무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KT와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일반가정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인이 디지털카메라, 폰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온라인 웹사이트 서비스를 통하여 간편하게 저장, 관리하고 이를 다시 삼성전자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이미지 뷰어를 인터넷에 연결하여 스스로 감상하거나, 이미지 단말 혹은 휴대폰을 가진 지인에게 간편하게 전송하여 이미지 공유가 가능한 신개념 이미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디지털 단말로 생산되는 이미지 혹은 영상을 삭제나 분실의 위험없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백업할 수 있으며 별도 컴퓨터를 통하지 않고서도 촬영한 이미지를 쉽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상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IP네트워크를 통해서 제어하고 스케쥴링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KT 및 삼성전자는 차세대 영상 디스플레이 시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년초부터 시장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하여 협의하여 왔다.

KT 비즈마켓 본부 채종진 상무는 “이번 양해각서 교환은 디지털 컨버전스로의 통합,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로의 진화 등 IT기술의 발전상에 발맞춰 영상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상을 조기 구현하는 노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걷고 있는 거리, 마주치는 각종 간판 등이 다양한 차세대 영상 디스플레이 및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과 접목된 형태로 진화되어, 하나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와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및 향후 신규시장의 지속발굴을 위하여 비즈마켓 본부 내 디지털 이미지 사업부, 일반 소비자 대상 이미지 디스플레이 단말 개발 TFT를 각각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영상 디스플레이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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