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서는 200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바다쓰레기 및 해저 침전 오염물을 중점 수거하는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내일(6.23) 오전 11시부터 오후12시 30분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과 해상(海上) 및 수중(水中)에서 입체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과 어촌계, 한국해양구조단, 부경대 스킨스쿠버 다이빙클럽, 사회단체, 시민, 관계공무원 등 1,000여명과 해양환경정화감시선·지도선·모터보터 등 선박 10척이 해운대 해수욕장에 모여 청소방법 등을 설명하는 간단한 집결지 행사를 마친 뒤 곧바로 바다환경 정화활동으로 이어지는데
해운대 해수욕장 해상에서는 한국해양구조단, 부경대 스킨스쿠버 다이빙클럽, 시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해양환경정화감시선 및 지도선, 어선, 모터보터 등 선박 10척과 잠수부 등을 동원하여 바다위에 버려진 해상부유물 청소를 비롯해 해상정화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아울러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밑의 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끌어올리고 분류하여 처리하는 등 바다밑 폐기물 수거 인양처리 작업도 펼친다.
또한 사회단체, 시민, 관계공무원 등 900여명은 해운대 백사장에 대한 정화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부산시에서는 금번의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의 바다 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바다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보전의식을 고양시키는 효과를 거둬 무궁무진한 자원의 보고(寶庫)인 맑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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