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코리아그랜드세일…편의점, 간편 먹을거리로 외국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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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12-01-09 09:00
서울--(뉴스와이어)--외국에 나가면 어디서 무얼 먹어야 할지 막막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럴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 모든 것이 생소한 외국인에겐 한 끼 식사를 고르는 것도 어쩌면 크나큰 부담일 수 있다. 매번 유명한 맛집을 찾아 헤매거나 잘 모르는 메뉴를 골라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답을 내 놓았다. 전국 어디서나 외국인들이 친숙하고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 관광객의 유입수가 증가하는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 기간(1/9 ~ 2/29)에 맞춰 전국적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상품을 할인 및 증정해주는 행사가 바로 그 것이다.

외국인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대한민국의 먹을거리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총 31종의 상품을 1+1, 2+1 또는 증정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곰탕큰사발과 햇반단호박죽, 햇반단팥죽 등 식사 대용 상품뿐만 아니라 마가렛트, 자일리톨껌, 목캔디 등 간식거리를 위주로 선정하였다.

점포 운영에도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외국인들이 편의점에 방문 했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목도가 높은 출입구 진열대에 이벤트 상품을 모음 진열 하는 것이다. 또한 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지의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상품명을 표기해 점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보광훼미리마트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외국인 니즈에 맞춰 편의점이 제공 할 수 있는 간편함과 다양성을 제공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더불어 관광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되는 대규모 쇼핑 할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2월 말까지 총 52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총 77개 업체, 21,800여 개 업소가 참여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2010년부터 동참해 이번으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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