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박원순 시장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11월 30일 첫 번째 1일 시장으로 세 아이를 키우는 가정주부 임은선씨를 임명한 바 있다. 임은선씨는 하루를 함께 하며 “서울시장이 많이 힘들다”고 체험 소감을 밝히고 다자녀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한 바 있다.
이윤영씨는 지난해 ‘서울 소년상’ 어려운환경극복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재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서울시와 인연을 통해 이번 1일 시민시장에 선정됐다.
서울 소년상은 매년 시가 효행·봉사·창의·리더십·절약·어려운환경극복 등 6개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선발해 주는 상이다.
이윤영씨는 9일(월) 하루 동안 박원순 시장이 출근하는 오전 9시부터 퇴근하는 저녁 8시까지 내내 함께하며 시정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이윤영씨는 시장 집무실에 마련된 ‘시민의 의자’에 앉아 부서 보고를 받고 결재에 참여하는 것으로 1일 시민시장으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이 날 박 시장이 직접 발표하는 시정운영계획 발표에 참여하고 오후엔 6시 1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BS 교통방송 신년특집방송에도 특별손님으로 출연해 1일 시민시장 활동소감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 등 이야기를 나눈 후 시민시장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 교육대학교 입학을 앞둔 이윤영 1일 시민시장은 “나눔과 베풂이 저의 비전이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은혜를 되돌려주며 살아가고 싶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재미난 역사 선생님이 꿈인데 서울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일 시민시장 체험이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1일 시민시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일 시민시장이 되면 박원순 시장과 함께 시정현장 동행은 물론 중요한 사업의 검토·결재, 시장 주재 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서울시는 1일 시민시장은 서울시의 주요행사에 초청하는 등 시정참여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제안되는 시정 의견은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헌재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임명해 시민이 주인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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