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작지원실 입주업체, KBS TV 창작애니메이션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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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2-01-09 09:5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변보경)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창작지원실 입주업체의 하나인 (주)골디락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오카>가 지난 1월 2일부터 KBS 2TV에서 매주 월요일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KBS 2TV에서 새롭게 전파를 타는 <키오카>는 (주)골디락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TV시리즈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매주 월요일 16시 30분에 방송된다.

<키오카>는 호기심 많은 꼬마소녀 키오카가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 신비한 스노우볼 속 세계에서 겪는 일상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이다.

매 회의 이야기는 ‘발견과 놀이’라는 테마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소재나 상황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각각의 애니메이션의 후반부에 교육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전달하는 부가 에피소드를 첨가하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재미와 교육성을 잘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오카>에는 주인공 소녀 키오카 외에도 물개, 곰, 개, 펭귄, 여우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과 특별한 능력을 지닌 스노우볼맨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단순하지만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어린이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전 세계의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KBS가 5년만에 공동제작 및 투자를 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교육적이고 작품성 높은 어린이 콘텐츠 배급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AWOL사와 전세계 배급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투니버스, 일본 NHK, 호주 ABC 등 국내외 미디어채널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기도 하다.

첫 방송만에 벌써부터 KBS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이들과 베이비맘들을 모두 충족할 만화영화(kiss0613)’, ‘간만에 단비같은 이야기가 나왔네요! 우리 아이들을 요괴와 배틀의 지옥에서 구출해냅시다(bearcat)’라거나, ‘매주 월요일이 아닌 매일매일 방송해주었으면 합니다(pjwoos)’와 같은 시청자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SBA 관계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199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중소규모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업체들을 대상으로 창작지원실 입주지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한 창작인력 및 업체의 산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창작지원실은 문화콘텐츠 관련 중소규모 업체에게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기 때문에, 서울 도심(명동)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저렴한 임대료와 쾌적한 주변 환경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간의 경쟁률이 높다.

창작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들은 입주기간 동안 저렴한 임대료 외에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의 영상편집실이나 녹음편집실 등과 같은 전문시설의 지원을 받거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창작지원실에 입주했었던 ‘로이비쥬얼’, ‘스튜디오 애니멀’, ‘일렉트릭 서커스’, ‘스튜디오 홀호리’, ‘연필로 명상하기’, ‘지금이 아니면 안돼’,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 ‘플라잉피그’ 등의 업체들이 현재까지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만화와 애니메이션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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