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알에서 막 부화된 어린물고기의 부모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나라 연근해에 살고 있는 어린 물고기와 알을 쉽게 분류할 수 있는 책자가 만들어졌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일반 국민부터 수산자원 전문가들까지 활용 가능한 물고기의 난·자치어(卵·子稚魚) 분류 책자를 만들어, 오는 13일부터 국민들에게 e―book 형태로 홈페이지(www.nfrdi.re.kr)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우리나라 연근해에 서식하는 어류 18목 59과 118종의 난·자치어 정보를 수록하고, 각 종(種)의 분류 특징과 현미경 사진을 수록하여 일반인도 쉽게 분류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각각의 어린물고기의 ▲크기 정보 ▲채집 장소 ▲표본번호 ▲참고문헌 ▲보존용액과 NCBI(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에 등록된 DNA 염기서열 등록번호를 나타내어 생명공학적 연구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전의 경우 어린물고기의 형태가 거의 비슷하게 생겨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분류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 최 정화 박사는 “본 책자는 수산자원관리와 보호정책 수립에 필요한 어류의 산란장, 서식장 파악 및 수산자원의 가입량(加入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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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자원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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