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1,619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 고국에 情(정) 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집중홍보에 나섰다.

이 사업은 다문화와 하나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우체국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지원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국에 선물을 보내고 싶어도 해외운송비 부담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이 친정의 가족(부모, 형제자매)들에게 ‘한국의 정을 듬뿍 담은 선물‘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해외 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지원되는 해외 물류비는 결혼이주여성 1인당 50,000원이며, 우체국에서는 전체 운송비의 15%를 할인 지원하며 1만원상당의 라면, 치약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친정에 선물 보내기를 희망하는 이주여성은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체국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세대에 대해서는 우체국 택배 차량이 직접 해당세대를 방문하거나 신청자가 가까운 우체국으로 물품을 접수하는 두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1월 25일부터 이주여성의 고국으로 물품을 배송한다.

전주시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방문지도사와 우체국을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신상근 과장은 “2011년도에 4회에 걸쳐 정보내기 사업으로 800명의 이주여성에게 해외운송비를 지원하였는데, 올해에는 더 많은 이주여성이 본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총 1,619명으로 전체 다문화가정(1,699세대)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을 출신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865명)이 가장 많고 이어서 베트남(369명), 필리핀(122명), 일본(114명)순으로 주로 아시아 지역의 이주여성들이 대부분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여성가족과
다문화가족담당 유숙희
063-281-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