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다음커뮤니케이션, ‘스마트온(SmartON)’ 서비스 시작
또한 ‘스마트온(SmartON)’ 서비스는 최근 인터넷뱅킹 사용시 개인의 중요한 암호나 비밀번호 등을 가로채가는 키보드보안 해킹사고와 관련해, 강력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안사고의 원인은 개인의 인증서 관리소홀로 인한 개인키 유출이나 인증비밀번호의 유출 가능성이다. 이번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신개념의 보안기술을 적용해 보안사고를 대응할 예정이다.
- 강한 패스워드기반의 보안 프로토콜(Password Hardening Protocol)이 적용된 개인키 관리 강화
- 가상키보드(Virtual Keyboard)를 이용해 패스워드 정보 유출 방지
- 일회성 추가 암호(One Time Password)와 핸드폰 인증번호를 이용한 이중 보안
또한 가장 보안성이 우수한 오프라인 스마트카드를 별도로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이와 유사한 보안성을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성 및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메일넷서비스의 스마트온(SmartON, http://smarton.daum.net) 사이트에 접속해 사용자등록을 한 뒤 본인이 사용하던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주요은행들의 인터넷뱅킹 및 제2금융권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아래 표 참고), 시범 서비스 기간인 7월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후에는 약 1500원의 유료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김승주교수는 「현재 국민들의 정보보호마인드를 고려할 때, “공인인증서 로밍 서비스를 통해 원격지에서 관리하는 방식”과 같은 보안 전문가들에 의한 중앙집중식 관리가 더욱 안전하다고도 볼 수 있으며, 국외의 경우 금융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의견을 보이며 이번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소프트포럼 정현철 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온 서비스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활성화하고 더욱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소프트포럼은 이번 서비스를 필두로 PK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보안서비스들을 연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익 향상에도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소프트포럼 개요
1995년 미래산업㈜의 보안연구소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소프트포럼은 국내최초로 128비트 암호 솔루션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1999년 소프트포럼㈜로 정식 출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에 PKI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EAM(통합인증권한관리)를 개발하여 병무청 등에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IAM을 개발 중 이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은 PKI기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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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2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