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적인 용띠 여성들, 자궁경부암 예방은 어떻게 하고 계셔요?
그러면 이처럼 활동적이며 자신을 위한 쇼핑에도 관심이 많은 용띠 여성들은 어떻게 자궁경부암 예방을 하는 것이 좋을까? 12세, 24세, 36세 등 연령별 자궁경부암 예방법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금석 위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2000년생(12세) 용띠 여학생
김금석 위원은 ‘2000년에 태어난 어린이가 벌써 자궁경부암 예방을 해야 하나?’라며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2세 여학생이라면 이미 초경을 시작했을 확률도 크다고 말했다. 가파르게 하향되어 온 우리나라 여아들의 평균 초경 연령은 2009년 기준 11.98세로, 어머니 세대의 평균 초경연령 14.4세보다 상당히 빨라졌기 때문이다.
초경을 시작한 여학생들이 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해, 생리 관련 트러블은 없는지 확인하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도 접종한다면, 성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거부감 없이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김금석 위원은 딸의 건강을 위해 부인과 검진을 챙기는 것은 어머님들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 1988년생(24세) 용띠 대학생 또는 사회초년생
20대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20대때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가급적 빨리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도 받아야 한다. 김금석 위원은 21세 이상의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누구나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미혼 시기에는 정기검진을 간과하기 쉽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 사망자가 감소하는데 반해, 20~30대에 자궁세포이형성증 진단을 받거나 상피내암 치료를 받는 여성들은 크게 늘고 있으므로 정기검진을 챙길 필요가 있다고 한다.
- 1976년생(36세) 신혼 또는 자녀를 둔 주부
30대 여성암 중 자궁경부암이 3번째로 빈발하는 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자궁경부암 예방 노력이 절실해지는 시기이다. 출산 후에는 육아로 바빠져서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주부들도 많지만, 아이를 위해서도 엄마의 건강 관리는 필수이다. 작년부터 30대 여성들도 2년마다 1번씩 건강보험공단의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게 되었지만, 최소 년 1회 자궁경부암 검진은 필수이다. 김금석 위원은 성경험과 출산력이 있는 45~55세 여성까지도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이 시기에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한다면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을 현 조건에서 80% 이상 더 낮추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들에게 올해 나이가 몇 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연초에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자신의 노력을 점검해 보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새로운 용띠 해를 누리도록 하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개요
4500명의 산부인과전문의들을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율을 극복하고자 출산 인프라를 사수하고 각종 여성질환의 예방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진료 및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 ‘와이즈우먼의 자궁경부암 예방’ 등 2009년 와이즈우먼 캠페인을 런칭해 매스미디어, 캠페인 웹사이트의 전문의 상담, 네이버 지식인 전문의 답변 등을 통해 신뢰도 높은 여성 건강정보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를 토대로 ‘초경의 날’을 제정해 초경을 맞은 소녀들을 축하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했고 생리주기 관리 등이 가능한 와이즈우먼 공식 애플리케이션 ‘핑크 다이어리’는 350만명이 다운받은 대표적 여성 애플리케이션이 되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초경 바우처 상담을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및 성교육, 피임법,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한 이상 월경 증상 등에 대해 교육하는 이유는,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건강 관리를 통해 난임 걱정 없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수만큼의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 대한민국의 저출산 극복에도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와이즈우먼의 자궁경부암 예방: http://www.wisewoman.co.kr/hpv
웹사이트: http://kao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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