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명 중 1명, ‘가계 경제 3개월 전보다 나빠졌다’고 생각

뉴스 제공
닐슨IQ코리아
2012-01-11 11:15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성인 2명 중 1명 이상은 가계 경제 여건이 지난 3개월 전보다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지난 3개월 전보다 가계 경제 여건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해 1분기에 실시한 같은 조사 결과(48.5%)보다 약 4.5%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 월 소득 200만원 이하의 가구에서는 67.5%가 ‘나빠졌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월 소득 201만원 이상500만원 이하의 가구(55.4%), 501만원 이상 가구(44.4%)의 순으로 응답해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가계 경제 여건이 더 악화되었다고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함께 가계부채의 증감에 대해 물은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해 1분기에는 28.8%가 ‘늘었다’고 응답한 반면, 이번 4분기 조사에서는 35.9%가 ‘늘었다’고 응답해 1분기 대비 약 7.1%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닐슨코리아 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살림살이가 많이 어려웠음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최근 가계 부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된 것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가계 경제 악화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서민들의 살림살이, 특히 가계 부채 완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닐슨IQ코리아 개요
닐슨IQ는 세계적으로 소비자 행태에 관해 가장 완전하고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닐슨IQ는 획기적인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과 여러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소비재 및 유통 기업이 대담하고 자신 있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닐슨IQ는 포괄적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고, 모든 트랜잭션을 동등하게 측정해 고객의 소비자 행태에 대한 미래 지향적 시각을 확보, 모든 유통 플랫폼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통합과 공유를 지향하는 닐슨IQ의 철학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자 데이터 세트를 가능하게 한다. 완전한 진실을 전달하는 닐슨IQ는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의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전 세계 인구 90% 이상을 차지하는 100여개 시장에서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nielseniq.com

연락처

닐슨컴퍼니 코리아 기업/마케팅 커뮤니케이션부
양희정 대리
02-2122-708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