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 향해 새출발

2012-01-11 14: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이 11일부터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는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목표로 한 새로운 여정의 출발을 상징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 150년 이상 영업해온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수익과 이익의 90% 이상을 창출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9년 연속 기록적인 성장세를 지속하여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은행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S&P(AA-), 무디스(A1), 피치(AA-)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이뤄진 유일한 글로벌 주요 은행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명성은 2011년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지가 발표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 36위를 기록한 데서도 확인된 바 있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오늘 SC제일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거듭난다. 이는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향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70여 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세계적 명성의 국제적 브랜드이며, 이러한 국제적인 강점을 한국 고객들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기에 지금이 적기이다. 행명 변경 후에도 ‘제일’이라는 DNA는 계속해서 은행 정체성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우리의 역사와 유산 속에 소중히 유지될 것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국제적 역량’, ’약속’, 그리고 ’성장’이라는 같은 세가지 전략 및 접근법을 통해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

국제적 역량 –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 걸쳐 있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국제적 네트워크와 한국 기업금융 및 소매금융 고객을 연결하고, 그룹의 우수한 선진 금융 역량을 한국에 도입할 것이다.

약속 –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의 150년 역사를 기반으로 한국에서도 긍정적인 변화의 동력이 되어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확고히 뿌리내릴 것이다.

성장 –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한국 은행업계에 차별화된 가치 제안을 제시하여 고객, 직원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할 것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가장 고객중심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사회 및 경제에 대한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소매금융 부문에서는 ’1시간 익스프레스 서비스’, ’8분 서비스 약속’, ’20분 계좌개설’, ’360도 리워드’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할 것이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스탠다드차타드의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역량을 적극 활용해 한국 기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안내하는 파트너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규모에 따라 중기업 고객(ME)과 소기업 고객(SB)을 나누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상품 출시 및 기존 상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자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는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 발표를 통해 한국에 대한 강한 헌신 의지를 나타냈다. 기존의 CSR 활동 및 스폰서십에 더불어, 시각장애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국내외 활동에 대한 기부를 더욱 확대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직원들은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스탠다드차타드의 150주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2003년에 시작한 바 있다.

팀 밀러,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이사회 의장은 “우리는 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열정이 있다. 세계에서는 매 1분마다 아동 1명이 시력을 잃으며 이들 중 60%가 1년 내에 사망한다. 시력을 읽은 사람들의 90%는 개발도상국에서 살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적절한 시력 관리를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리차드 메딩스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재무총괄이사는 “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스탠다드차타드는 미화 3천 7백만 달러를 모금했고 이를 통해 270만 건의 시력 관련 수술을 지원하고 약 5만 8천명의 보건 복지사들을 교육했으며 340만 건의 시력관리 검사 및 12만 6천 개의 안경 제작을 진행하는 한편 23개 국에서 67개의 관련 프로젝트들을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진행했다”며 “추가로 2020년까지 미화 1억 달러를 모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추가로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시각장애인들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간판, 홍보물, 온라인 자료, 기타 고객 응대 자료 및 물품에 대한 변경 작업은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진행될 것이며, 새로운 행명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2012년 1월 11일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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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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