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부산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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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2-01-11 15:04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의 중고 매장인 ‘알라딘 중고서점 부산점’을 지난 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중고 서적 전용 오프라인 매장으로 2011년 9월 종로에 처음 문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알라딘 중고서점 종로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어 평소에 중고서점을 잘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도 중고 책 시장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희귀본, 절판본을 구할 수 있는 매력도 있지만, 그보다는 기존 판매량이 높은 인기 서적/베스트셀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판매 비중도 높다. 또한 신간 보유율도 적지 않아, 기존 중고서점들과 확연히 다른 판매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존 중고 서점이 마니아들을 위한 중고 서점이었다면, 알라딘 중고서점은 일반 대중을 위한 중고 서점이라는 점이 오히려 차별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다 본 책을 들고 나와 직접 판매하는 독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도서 매입 전용 카운터도 따로 두고 있다. 알라딘 관계자는 “이제는 다 읽은 책은 들고 나와 판매하고 그 돈으로 또 다른 책을 구매해 읽는 독자들이 꽤 많아졌다”며 “서울/수도권 거주자들 중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미 많은 책들을 판매했겠지만, 서울과 거리가 먼 부산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 만큼, 그간 집에서 잠자고 있던 헌 책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독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중고 서점 판매는 고객들이 좋은 책을 많이 가지고 와 팔수록 활성화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도서 매입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알라딘 중고서점 부산점은 종로점과 마찬가지로 인근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교보문고 등의 대형서점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알라딘 측은 부산점을 내며 “종로점을 오픈하고 지방에 사는 고객 분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고, 특히 부산/경남 지역에 사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부산에도 지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부산을 문화 생활의 거점으로 두고 있는 부산 인근 지역인 창원, 마산, 김해에 사는 독자들 역시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종로점 오픈 후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부산에도 가능하면 그런 중고서점을 하나 오픈했으면 한다”, “부산의 독서가들은 이러한 중고 매장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는 요청 메일을 알라딘으로 보내 왔었다. 많은 요청에 의해 오픈한 만큼 부산점에 대한 고객 반응 역시 뜨겁다. 부산에 사는 한 알라딘 고객은 부산점 오픈 소식을 듣고 “종로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많이 부러웠는데 부산에서도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반가웠다”며 “한달음에 서면으로 달려가 ‘득템’해 왔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매장 오픈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위치는 지하철 1, 2호선 서면역에서 도보로 바로 연결되는 대현 지하상가 내에 자리잡고 있다.

알라딘 개요
‘알라딘’이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루어 줍니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루어드리고자 하는 기업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알라딘은 수 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상거래에 도입하였으며 우리가 도입하면 그것이 곧 업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우리나라 전자상거래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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