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녀 10명 중 6명 ‘교회오빠·성당누나 좋아’

- 싱글남녀 62%, “이성교제와 결혼에 있어 종교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 男42%, 女41%, “소개팅 첫 만남 시 상대 이성의 종교를 묻는 편이다”

뉴스 제공
이음소시어스
2012-01-11 18:10
서울--(뉴스와이어)--얼마 전 모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여자연예인이 유년시절 첫사랑이었던 교회오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펑펑 흘려 화제가 되었다. 연애가 자유롭지 못한 학창시절에는 자연스럽게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종교활동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연애가 자유로운 20~30대 싱글남녀들은 종교와 이성교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루에 한 명 운명의 상대를 소개시켜주는 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은 20~30대 성인 미혼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종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성교제와 결혼에 있어 종교문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설문참여자 중 62%인 621명이 “그렇다”라고 답하며 남녀간 만남에 있어 종교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개팅 첫 만남 시 상대방의 종교에 대해 묻는 편인가?”라는 질문에는 여성의 41%와 남성의 42%가 “그렇다” 라고 답해, 싱글남녀 10명 중 4명은 이성과 첫 만남 시에 상대방의 종교에 대해 물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제 시 이성의 종교를 신경 쓰는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과반수인 67%가 “기왕이면 같은 종교가 좋다”를 선택하였으나, 남성의 과반수인 50%는 “종교는 상관없다”라고 답해 여성이 남성보다 이성교제 시 상대방의 종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설문참여자의 종교가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여성은 기독교(42%)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무교(26%)-천주교(17%)-불교(15%)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역시 기독교(46%)가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무교(32%)-천주교(12%)-불교(10%)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종교 활동 속에서 이성을 만나는 것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는 남녀 전체 64%가 “부담 없고 믿음이 간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종교를 갖고 있는 이성은 교제상대로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62%와 남성의 53%가 “지나치게 독실한 사람은 싫다”라고 답하며 같은 종교가 이성교제에서 믿음과 편안함을 주기는 하지만, 지나친 종교활동은 오히려 부담이 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여성의 29%와 남성의 33%는 종교 문제로 연인과 갈등이 생겼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으며, 종교문제로 생긴 갈등의 원인은 여성의 경우 ‘서로 다른 종교적 이념 때문에(25%)’를, 남성은 ‘지나친 독실함 때문에(41%)’라고 가장 많이 꼽았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음의 김윤진 홍보팀장은 “싱글남녀들이 이성교제나 결혼을 염두에 둘 때 종교는 매우 엄격한 기준 중의 하나가 된다. 같은 종교를 가진 이성과의 만남을 위해 교인의 숫자가 많은 종교 단체에 다니는 경우도 종종 주변에서 볼 수가 있다.”며, “종교문제가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서로에 대한 믿음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셜데이팅 이음의 블로그(www.iumsin.net)에서 진행됐으며 20대~30대 싱글남녀 총 1002명이 참여했다. 이음(www.i-um.com)은 매일 12시 30분에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이음소시어스 개요
이음은 매일 24시간 동안 유효한 운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회사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해 현재는 이음과 아임에잇, 맺음의 3가지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총 125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대한민국 No.1 소개팅 서비스를 뛰어넘어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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