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2012 런던 올림픽 특수를 위해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선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T(www.bt.com, 한국 대표이사: 이태규)가 발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어두운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영국 기업 중 약 4분의3은(73%) 2012 런던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이 성장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중 약 3분의1은(29%) 올림픽 기간 동안 직원 출근율 하락 대처 방안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준비도 해놓지 않는 등 대비책을 마련해놓지 않아 일부 기업들은 경기 부양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BT의 이번 조사는 영국 내 1200 개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과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국 기업들은 올림픽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기업의 대다수는(68 %) 수요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거의 절반은(45 %)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와 비슷한 수의 기업들은(45%) 새로운 글로벌 사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약 3분의1에(36%) 해당하는 기업들은 올림픽 특수로 인한 수출 또는 무역 계약이 올림픽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며, 약 3분의1은(30%) 수익 증대를 예측하고 있다.

백만 명의 방문객이 추가로 늘어나 주요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공급사슬 혼란, 호텔 비용인상, 직원 근태 및 생산성 등을 우려 대상으로 꼽으며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기업들 또한 93%에 달했다.

이와 같은 이슈는 특히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과 관련해 BT가 실시한 이전 조사 결과를 감안해볼 때, 올림픽 특수에 따른 경기회복 희망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지난 조사에 따르면, 밴쿠버 시내 및 근교 기업들 중 대략 절반(49%)이 올림픽 특수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혹은 기회를 놓쳤다고 응답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책임을 맡았던 콜린 한센(Colin Hansen) 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장관은 “지난 동계 올림픽이 밴쿠버 및 캐나다 전역에 엄청난 경제적 혜택을 가져온 것을 보았을 때, 영국 기업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올림픽의 규모는 모두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컸고, 그렇게 큰 기회에 대해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한 기업들이 많았다.”

“영국에서도 이번 여름이 일상적인 여름과 같을 것으로 예상해서는 절대 안 된다. 탄력 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적절한 계획이 마련된다면,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에서 올림픽 특수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장기적인 경제 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기업 모임인 런던 퍼스트(London First)의 CEO인 조 발렌타인 남작부인(Baroness Jo Valentine)은 “2012 런던 올림픽은 경제 회복에 힘을 실어줄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그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을 지원하고,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계획을 마련해놓았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기업들에게 공급업체 및 고객들과 지금 대화를 나눌 것을 촉구한다. 이를 통해 올림픽 특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 켈리(Jeff Kelly) BT 글로벌 서비스(BT Global Services) CEO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2 런던 올림픽이 공공 기관들에게 기회와 함께 도전을 제시한다는 것을 우리 고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공 여부는 우리가 얼마나 준비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아직 계획을 마련할 시간이 남아있지만, 개막일까지 7개월이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모든 기업들이 준비를 시작 할 것을 촉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제 특수 효과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BT 조사 결과 및 주요 내용은 http://www.blog.bt.com/viewpoint/ 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연락처

홍보대행 브라이먼커뮤니케이션
이승현 A.E.
02-2084-922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