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교통안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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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05-06-21 13:07
서울--(뉴스와이어)--경찰청은 6. 21. 오후 2시 서울COEX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교통안전선진국 도약을 위한 「2005 교통안전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찰60년을 기념하고,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교토의정서(Kyoto prtocol)발효에 따라 국내·외의 교통정책 페러다임 변화의 계기를 마련 하기위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경찰청이 건설교통부와 삼성화재 공동으로 주최한다.

허준영 경찰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교통정책의 페러다임이 종전의 이동성(Mobility)중심에서 이제는 인간·자연·환경을 생각하는 교통안전 중심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여기에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나서야 할 때”라고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찰청장의 개회사 및 축사(삼성화재사장)·격려사(건설교통부장관)에 이어 국내·외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들이 참석하는 주제 발표와 서울대 강승필 교수의 사회로 국내 교통학자·전문가들이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한국측에서 박종국 경찰청 교통안전담당관이 “경찰청의 미래 교통안전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건설교통부 김현철과장,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일준박사가 발표한다.

외국측에서는 프랑스 발드마린느 지역 도로안전관리소장인 쟝미셀 스코테(Jean Michel Scotte) 경찰관이 2002년부터 프랑스에서 시라크 대통령 주재하의 「교통사고와의 전쟁 정책」을 소개하고 일본 국토교통성 기따노 타다미 (Kitano Tadami)참사관이 「일본 정부 주도하의 교통안전계획 실천과 위험 운전치상죄 도입」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강른칭(Gang Len Chang)교수는 「메릴렌드의 응급구난 체계」를 소개하면서 사고발생시 치사율 감소방안을 말한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선진국 도약」을 위한 토론에는 청와대 비서실 국정과제 담당 염태영(廉泰英)비서관, 국무조정실 농수산건설심의관실 안수영(安壽英)과장, 고려대 법학과 김일수(金日秀)교수, 서울시립대 교통학과 이수범(李垂範)교수, 안전생활실천연합 허 억(許億)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석, 발표자들과 토론한다.

경찰청은 이번의 「2005 교통안전 국제심포지엄」에서 정부의 교통안전정책의 변화를 주도하여 교통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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