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상암동과 도봉동을 오가는 710번, 오금동과 여의도를 오가는 362번 등 서울 시내 19개 버스노선이 조정돼 오는 3월 16일(금)부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달 ‘2011년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실시해 최종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12일(목)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은 매년 상·하반기 이뤄지는 정기노선조정으로, 서울시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의 정기조정과 필요시 실시하는 수시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교통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승객수를 파악하고 ▲노선 단축·연장 여부 ▲버스운행 비효율 ▲자치구·시민·운수회사의 민원에 따른 불편 등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노선조정을 실시했다.

또, 재건축, 택지개발 등으로 뉴타운이 조성되거나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 수요가 급증한 곳은 주변 버스노선을 분석해 노선을 연장하거나 신설했다.

조정된 19개 버스 노선은 ▲구간변경 9건 ▲단축 5건 ▲신설 1건 ▲연장 1건 ▲분리 2건 ▲폐선 1건이다.

서울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수요가 급증한 2곳엔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현대아파트, 북가좌동 삼호아파트, 가재울뉴타운 현대아이파크아파트 구간에는 7739번, 은평구 응암동 제7·8·9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백련산힐스테이트 아파트 구간에는 7714번이 신설돼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남산순환버스 03번은 남산공원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남산 주변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역환승센터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했다.

노선이 중복되는데다 이용승객이 적었던 월계동~제기동 구간 1215번 버스는 폐선해 잉여차량을 평소 과밀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9개 노선은 기존 교통인프라와 연계성을 강화해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승객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구간을 변경했다.

가산동과 사당역을 오가는 5528번 노선의 경우는 관악구 신림동 주민들이 지하철 2·4호선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기존 사당고가에서 회차하던 것을 사당역 방배우성아파트 앞에서 회차 하도록 구간을 변경했다.

또, 710번·363번·607번·370번·1225번 5개 노선은 지하철과 중복운행 되는 등 운행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노선을 단축했다.

단축 과정에서 잉여차량이 발생한 607번은 과밀노선에 투입해 이용 편의를 증진했다.

서울시는 기존에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17일(화)부터 버스 내부, 버스정류소,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 교통정보센터인 토피스(http://bus.seoul.go.kr) 홈페이지에서 노선조정 내역과 바뀐 노선도, 주요경유지 등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120다산콜센터와 시내버스조합 노선안내센터(414-5005)를 통해서도 노선 변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버스노선 변경정보 문자알리미(SMS)’ 서비스를 통해서도 변경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가입해 마이서울(나의정보) 메뉴에서 ‘SMS알리미’를 설정해두면 매 정기·수시 노선조정 시 변경된 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특별시 버스관리과 노선팀(6321-4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혁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버스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노선 조정을 위한 방법을 꾸준히 도입할 계획”이라며 “시민 들이 편리하게 서울 시내 곳곳을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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