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신영자산개발과 호텔사업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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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코스닥 039130
2012-01-12 11:58
서울--(뉴스와이어)--하나투어(회장 박상환)가 자회사를 통하여 호텔사업에 진출한다. 하나투어ITC(Inland Tourism Corporation)와 신영자산개발은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관훈빌딩을 리모델링하여 호텔로 운영하기로 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 각각 50억 원씩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은 약 26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완료 후에는 호텔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12일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권희석 부회장, 신영자산개발 신언식 회장, 신영균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했다.

2011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1천만명에 이르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외래관광객이 약689만 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관광객이 급증하다 보니 호텔 객실의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하나투어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원활하게 호텔을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호텔사업으로 새로운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은 “하나투어그룹이 신사업 영역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호텔사업은 여행사업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ITC는 하나투어가 100% 출자한 인바운드 및 국내여행 전문여행사로 올 해 하나투어 그룹 권희석 부회장이 신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하나투어ITC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직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호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영자산개발은 관훈빌딩의 소유주로 인천의 신영상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주홀딩스코리아, 세영엔터프라이즈, 제주방송, 스토리티비, 신영균 문화재단 등을 관계회사로 두고 예술 문화 사업 및 부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하나투어 개요
하나투어(HANATOUR, www.hanatour.com)는 국내 19개 계열사와 전세계 31개의 해외현지 법인 및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여행사로, 15년 연속 해외여행 및 항공권 판매 1위를 달성해온 1등 여행기업이다. 하나투어는 2000년 11월 여행업계 최초로 코스닥(KOSDAQ: 039130)에 상장 이후 2006년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세계 3대 증권 시장 중 하나인 런던증권거래소(LSE: TOUR)에 상장해 하나투어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동시에 글로벌여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하나투어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유통 채널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객에게 감동과 희망을’이라는 신념으로 2020년 글로벌 No.1 문화관광유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나투어의 변화와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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