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선정한 2011년 KERI 10대 뉴스’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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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2-01-12 17:51
창원--(뉴스와이어)--정부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의 고객들은 KERI의 ‘세계 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 획득’을 2011년의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지난 2011년 한해동안 전기분야 과학기술계를 빛낸 연구성과와 업적, 주요 이슈 등을 돌아보면서 KERI의 주요 뉴스를 총정리하는 ‘2011년 KERI 10대 뉴스’ 선정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뉴스레터 고객 및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중전기기 분야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한껏 높인 ‘세계 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 획득’ 성과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기기 업체들은 신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해외 시험소에 의뢰하지 않고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성적서 또는 인증서를 국내(KERI)에서도 발행받을 수 있는 등 STL 정회원 자격 획득은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설문 응답자들은 이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KERI는 지난 5월 국내 중전기기 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세계 단락시험협의체(STL)의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유럽을 중심으로 한 소수 기술선진국들이 설립하고 운영해 온 STL은 세계 중전기기산업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갖고 있는 시험인증 분야 협의체이며, 일본 JSTC의 경우도 예비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데 약 28년이 소요될만큼 그 자격 획득의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KERI의 정회원 자격획득으로 우리나라는 마침내 세계 중전기기 산업계의 ‘G10’이라 할 수 있는 세계 단락시험협의체(STL)의 10번째 회원국의 자격을 얻게 됐으며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 시험·인증서비스의 유치를 통한 외화수입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표 참여자들은 이외에 △‘4000MVA급 증설사업’ 본격 추진 △세계 최고성능 2세대 고온 초전도선 개발 △충전시간 35% 단축한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개발 △김호용 원장, KERI 제11대 원장 취임 △KERI, 전기차 대중화 시대 대비 ‘앞장’ △‘미래유망 전기융합기술 11선’ 선정 발표 △고기능성 나노하이브리드 습식소재 대량 제조기술 개발 △스마트그리드 전력기기 EMC 국제표준 적용기술 개발 △kWh급 리튬이차전지 양극소재 개발 등을 10대 뉴스로 꼽았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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