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학부모와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학교 근처의 유해시설 및 안전 요소가 표시된 지도를 직접 제작하는 ‘커뮤니티 매핑’을 1.14(토) 오후 1시 성북구 숭덕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매핑’이란 구글맵, 마이크로소프트 빙 맵스 등이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교통뿐만 아니라 생활정보, 각종 시설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소들을 시민들이 직접 지도에 표시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참여형 지도 제작 기술을 말한다.

이번 커뮤니티 매핑은 서울 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교통 관련 매핑’으로, 스마트폰·태플릿PC 등을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웹 기반 지도로 올려 주민들과 학생들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먼저 커뮤니티 매핑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을 실시한 다음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현장으로 나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안전시설, 횡단보도, 통학로 등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파악하고 돌아와 매플러(www.mappler.net) 프로그램을 이용해 지도 위에 옮기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매핑에는 숭덕초등학교 주변의 유해시설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개선 또는 정비가 필요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지도 위에 표시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보행자전거과)와 성북구청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페이스북 ‘커뮤니티 매핑’ 그룹인 IMKorea(Interactive Mapping Korea, http://www.imkorea.org)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생, 학부모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돕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커뮤니티 매핑전문가인 임완수 박사(미 럿거스대학 겸임교수)와 서울시가 공동 협력하여 현장에서 적용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스마트폰과 SNS를 이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사례로 앞으로도 계속 확대 추진하기로 하였다.

커뮤니티 매핑은 실제로 뉴욕, 뉴저지 등 외국 도시에서 화장실 지도, 납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집 지도, 수질지도, 자전거도로 안전지도 등으로 만들어져 널리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커뮤니티 매핑’이 시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와 공유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학교 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개선이나 통학로 개선,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등의 주민 요구사항이 보다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시는 이번 시민참여형 학교안전 커뮤니티 매핑 과정에서 도출되는 모니터링 결과를 ‘아마존(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 초등학교, 어린이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커뮤니티 매핑을 향후 자전거, 보행 등 다각적으로 특화시켜 많은 시민들이 필요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 및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임동국 보행자전거과장은 “앞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매핑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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