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우정청 핵심관리자들, 한국우정을 배우러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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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9:48

천안--(뉴스와이어)--인도 우정분야의 고위공무원 16명이 한국의 우정사업 현황과 선진화된 우정IT 분야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원장 정용준)에 입교하여 ‘2012 인도 우정관리자 역량과정’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이 우리나라와 인도 양국 간의 우정사업 교류 및 기술협력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인도 우정청에서 우리나라의 우편, 금융, IT 분야별 성과 및 운영 현황을 배우고 벤치마킹하여 자국의 실정에 맞는 기술 도입과 정책 수립을 실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정용준 원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선진 우정 및 공공혁신등의 분야를 소개하고, 인도의 우정사업을 배워 양국간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은 2008년부터 요르단, 인도, 티모르 등 개발도상국가 28개국 135명의 고위공무원들에 대해 ICT 기술전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과의 지식·정보 교류를 통한 글로벌 협력강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우정공무원교육원 개요
우정공무원교육원은 1900년에 우무학당으로 처음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무원 교육원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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