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금년 1월부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소유자 부담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은 금년 1월 2일부터 주택, 건물 등의 신축, 증축 및 개축 등에 따른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제작 및 설치비용을 건축주가 직접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물 설치 관리는 군에서 직접 했지만 금년 1월부터 신축 건물 등은 건축주가 건물 등의 사용승인 전에 ‘건물번호부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신청서는 군 종합민원과 도로명주소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제작업체에 건물번호판 제작(번호판 제작비용 조달단가 개당 7,100원)을 의뢰해 건축주에게 교부한다. 건축주는 교부받은 번호판을 신축건물의 출입구에 부착하고 부착사진을 제출하면 건축물 사용승인이 완료된다.

또한, 군에서 건물번호를 부여받아 개인이 직접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 하거나 제작업체에 의뢰하여 건물번호판 제작 및 부착할 경우, 번호판이 부착됐다고 인지할 수 있는 사진을 건축 사용승인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1월부터는 건물번호판 미부착시 건축물 사용 승인을 얻을 수 없으며, 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없어졌을 경우 재교부를 받아 설치해야 한다.

영광군은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재교부신청하지 않거나 재교부를 받고 부착하지 않으면 도로명주소법 제25조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도로명주소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종합민원과 도로명담당부서 061-350-5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종합민원과
담당자 홍용희
061-350-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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