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사랑에 빠진 김정은을 만나다
<사랑니>의 ‘조인영’은 현실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지금 세대 캐릭터로 자신의 사랑과 욕망에도 솔직해 눈부신 로맨스를 과감히 손에 쥘 줄 아는 매력적인 여성이다. 이런 ‘조인영’의 캐릭터에 완전히 매료되었다는 김정은은 “영화 <사랑니>를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하다. 영화를 찍으면서 이렇게 행복해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정말 많은 이야기 나누고 있고 현장에서만 ‘조인영’이 되어 연기하는 게 아니라 항상 ‘조인영’ 그 자체로 살아가고 있다.”며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자신도 모르게 점차 사랑에 빠져들고 그 과정 속에서 알 수 없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조인영’을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만들어 가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이 흥미롭다. 더구나 김정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남자 배우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고 그 뒷모습만을 볼 수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니>는 아픈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서른 살의 여자 조인영이 어느 날 새롭게 시작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사랑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정지우 감독과 김정은의 만남으로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 <사랑니>는 7월 초 촬영을 마치고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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