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김정은이 사랑에 빠졌다. 영화 <사랑니>와 함께 하며 요즘 “실제로 사랑에 빠진 것 같다’, “눈에 띄게 이뻐진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는 김정은은 실제로 사랑에 빠져가고 있는 듯 하루하루 눈빛과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져 가고 있다. 한 남자를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는 김정은의 얼굴에서는 사랑에 빠진 행복한 그녀의 마음이 전해질 정도다. 김정은과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 그녀의 매니저와 코디들의 입을 통해서조차 김정은의 이런 최근의 모습은 처음 본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의 이런 변화는 알고 보니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사랑니> 때문. 크랭크인과 함께 ‘조인영’으로 변해 가던 김정은은 이제 한 사람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표정 하나만으로 완벽히 표현해 내며 실제와 연기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사랑니>의 ‘조인영’은 현실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지금 세대 캐릭터로 자신의 사랑과 욕망에도 솔직해 눈부신 로맨스를 과감히 손에 쥘 줄 아는 매력적인 여성이다. 이런 ‘조인영’의 캐릭터에 완전히 매료되었다는 김정은은 “영화 <사랑니>를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하다. 영화를 찍으면서 이렇게 행복해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정말 많은 이야기 나누고 있고 현장에서만 ‘조인영’이 되어 연기하는 게 아니라 항상 ‘조인영’ 그 자체로 살아가고 있다.”며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자신도 모르게 점차 사랑에 빠져들고 그 과정 속에서 알 수 없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조인영’을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만들어 가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이 흥미롭다. 더구나 김정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남자 배우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고 그 뒷모습만을 볼 수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니>는 아픈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서른 살의 여자 조인영이 어느 날 새롭게 시작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사랑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정지우 감독과 김정은의 만남으로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 <사랑니>는 7월 초 촬영을 마치고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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