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수주 ‘1조 클럽’ 가입

- 2011년 총 1조 600억원 수주 달성… 공공공사 ∙ 민간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 고른 실적 보여

- 2020년까지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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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12-01-16 09:53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건설는 2011년에 건축 7,700억원, 토목 2,900억원으로 총 1조 6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수주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세부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와 대한주택보증의 승계시공 사업장 등 공공공사 3,900억원,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공사 2,400억원, 사천 엘크루 아파트, 충무로 지식산업센터 등 민간공사 4,300억원의 고른 수주 실적을 보였다.

금융위기 이후 상당수 건설사가 어려운 건설환경임에도 대우조선해양건설가 2008년 수주실적대비 3배 성장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회사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2012년 수주 1조 2,100억원, 매출 5,100억원의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하여 영업력 강화 및 해외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건설는 지난 해 저축은행의 PF부실 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주도로 건설사 및 금융사 등이 공동 출자한 레인트리(Raintree) PM 설립에 주주로 참여했으며, 동사는 주주에게 부여된 입찰 우선권으로 다수의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하여 현재 수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우선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가 진출한 국가를 중심으로 조선소·항만 및 배후단지 건설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만 수리조선소 관리자 숙소 1단계(총 공사비 900억원)는 오만 현지업체와 공동시공 중에 있으며, 러시아 즈베즈다(Zvezda) 조선소, 오만 살랄라(Salalah) 항만, 앙골라 파이날(Paenal) 조선소 등에서도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

신인선 대우조선해양건설 경영담당 전무는 “3년전 단기 목표으로 수주 1조원을 제시했을 때 일부 임직원은 반신반의했으나 2011년 목표 달성에 성공하면서 이제 모든 임직원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2020년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진입과 함께 수주 4조 4,000억원, 매출 2조 7,000억원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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