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천만 인구가 모여 사는 거대 도시 서울의 속살은 어떤 모습일까? 시민들이 서울을 소재로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보면 해답을 금방 알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그 희망의 이름’을 주제로 서울의 다양한 추억과 모습을 담은 ‘제5회 서울사랑 공모전’ 분야별 수상작 48편을 선정, 16일(월)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야기, 영상UCC, 웹툰 등 3개 부문을 모집한 이번 ‘제5회 서울사랑 공모전’에서 금상의 영예는 설리라(이야기 부문·26세), 권승한(웹툰·24세), Pierre팀 최용진 조은지(영상UCC·28세) 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부문별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10명 등 총 45명에게는 각각 2백만원~20만원까지 상금과 함께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 응모는 이야기부문 750편, 영상UCC 133편, 웹툰 85편 등 총 968편이 접수돼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높은 참여 열기를 기록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울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의 저소득 지역 공부방 아이들에게 자원봉사를 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금상을 수상한 설리라(이야기부문) 씨는 “고향인 대전을 떠나 서울에 정착한 고등학교 시절, 서울의 첫인상은 화려하고 세련된 도시지만 왠지 모르게 외롭고, 이방인들이 섬처럼 모여사는 차가운 도시라는 생각에 한동안 마음 고생을 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자원봉사를 시작하면서 만나게 된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학생들 그리고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울의 밑바탕을 이루는 진정한 모습은 함께 체온을 나누고, 서로 돕는 따뜻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꿈을 잃었던 아이들이 공부방을 통해 밝게 변하고, 꿈을 되찾는 모습에서 희망을 발견했다는 설리라 씨는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했던 봉사자들과 서울 각지의 공부방 선생님들이 바로 ‘희망 서울’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비롯해 서울 시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희망 서울’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서울의 여러 곳을 돌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찍어서 완성한 ‘Seoul Recollection’로 영상UCC 부문의 금상을 차지한 최용진 씨는 “서울의 화려함과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서울시민의 일상을 조화롭게 표현해 보고 싶어 참가하였으며, 뜻하지 않은 이번 수상 계기로 서울에 관한 기억을 다른 여러 사람과 공유하게 된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1월 16일(월) 오전 11시 정무부시장 주재로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는 이야기부문 금상 수상자 설리라 씨, 수준 높은 웹툰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권승한 씨 등을 비롯한 수상자 48명과 이번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동반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수상자들은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서울시는 공모전 당선 작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웹툰 분야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 행사장 내 전시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준호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집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에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와 높은 자부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많은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서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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