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 사회취약계층에 1억6천만원 상당 기부

서울--(뉴스와이어)--임진(壬辰)년 설 명절을 맞아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가 사회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손길을 배달한다.

SH공사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 총 1억6천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현금을 17일 전달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 17개 단지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세대 2,331세대에 각각 5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서울시 임대아파트에 설치한 203개 경로당에는 이용인원에 따라 15만원에서 50만원까지 현금을 전달한다.

SH공사는 지난 2000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민근 사장은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임대아파트 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함께 명절을 지낸다는 마음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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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SH공사
주택관리팀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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