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가 4년 7개월간 동결해온 시내버스 요금을 지난해 7월 15일 일반인 현금기준 15% 인상 조정한 후에도 이용 승객이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 조정 후 3개월간(8월~10월)의 시내버스 수입금을 분석한 결과, ‘10년 동월대비 대당수입금이 평균 16.2% 증가하였는데, 이는 요금인상으로 인한 순수 증가분 15.3%와 더불어 요금인상 후에도 이용 승객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0.9%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부터 울산시가 이용시민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운행에 따른 최소 원가보상 수준에서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로 거듭날 기회로 삼고 다양한 서비스 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보여진다.

이러한 서비스 시책들 중 먼저, 농소공영차고지 준공과 더불어 주민편의를 위하여 북구지역을 중심으로 ‘11년 하반기에 50개 버스노선을 조정하였으며, 노선에 대해서는 1일 순환식에서 고정식으로 변경하여 노선의 운행여건 파악과 더불어 승객들과의 친밀도를 높였다.

특히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여건 조성을 위하여 강설 등과 같은 특수상황 시 안전운전 요령을 위한 교육파견, 전문 초청강사 초빙을 통한 친절집중교육, 고객응대 스킬향상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과 2차례의 노사정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무정차·난폭운전과 같은 고질적 운행행태가 개선되어 불편민원 신고가 ‘10년 대비 ’11년에는 4.4% 감소하였으며, 특히 요금조정 이전에 비해 불편신고가 월평균 15%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버스이용체계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당초 2014년까지 도심지역 630개소에 구축하기로 계획한 버스정보시스템(BIS)확대 구축사업을 ‘11년말 현재 85%(535개소) 구축 완료하였다.

스마트폰 등의 보급 확대에 따라 당초 홈페이지나 ARS·SMS를 통한 버스정보 안내서비스에서 WAP 및 APP을 개발하여 실시간 버스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 1일 정보이용자가 4만8,983명에 이르며 이로 인해 이용시민의 막연한 기다림 해소뿐만 아니라 발빠른 정보를 요구하는 시대흐름에 부응하고자 하였다.

이와 더불어 시내버스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KT(’11. 11월 서비스개시)에서 SKT로 확대하고, 올해는 버스정류장에서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에 있다.

요금조정 후 두드러진 특징 중 또 다른 하나는 교통카드이용률로 전년대비 평균 7.4% 상승한 77.5%로 나타났다.

이에 시에서는 교통카드 이용률을 타광역시 평균 이용률 90%(서울 95%, 부산 91%, 대구·인천 91.5%, 광주 86%, 대전 82.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휴면교통카드 잔액을 하나로 통합하여 주고 불량카드를 즉석에서 교환해주는 등의 교통카드 서비스 이벤트를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욱 활성화하고, 충전편의 제고를 위해 24시 편의점(지에스25, 세븐일레븐, 훼밀리마트, 바이더웨이, 미니스탑)에서 충전이 가능하도록 확대하였고, 금년에는 일반 편의점에서 편의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시민의 교통카드사용 편리뿐만 아니라 업체의 수입금관리의 신뢰성과 투명경영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이용률 제고와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및 벌금제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보다 친절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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