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염전 환경정비 및 생산자 위생 교육 실시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에서는 친환경 갯벌천일염 생산을 위한 염전 환경정비 및 생산자 위생교육을 목포대학교 교수이며 이학박사인 김학렬 교수를 초빙하여 천일염 허가자 및 생산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 12 염산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갯벌 천일염의 생산 지역별 분포현황, 염전의 일반적 구조 및 주요시설, 천일염 생산 시 고려할 사항 천일염전 위생관리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천일염 생산원가 분석 내용과 우리 염전의 독특한 시설로 나트륨 함량이 90%미만이고 천연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식용 소금으로서도 최적의 함유비율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 영광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과 희소성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천일염 생산자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염전으로 관리하면서 천일염 생산 10대 수칙을 지켜 친환경 천일염을 생산해야만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정기호 영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연이 준 보물 영광 갯벌 천일염은 염산이라는 지역 명칭의 브랜드와 영광굴비를 만드는 소금이며 설도 젓갈의 맛을 내는 소금으로써 생산환경 개선을 통해 자연 친화적으로 생산하고 관리하면서 명성을 유지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참석자들은 전년도 농약염전 보도이후 우리 생산자들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영광 갯벌 천일염을 명품으로 생산해야 하는데 시기적절한 교육이었으며 친환경 염전으로 개선하고 관리하고자 한다고 다같이 다짐하였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지역경제과
천일염담당
061-350-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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