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2월 6일~8일 과학커뮤니케이션 겨울학교 개최

2012-01-17 09:30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최종이론은 존재할 것인가?’를 주제로 2월 6일(월)~8일(수)까지 2박 3일에 걸쳐 과학지식을 기초로 논리적인 글쓰기 및 프레젠테이션에 능숙한 미래의 과학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제11기 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 겨울학교’에 참가할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학교에서는 과학 글쓰기, 프레젠테이션 교육 및 실습, 대회 및 초청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APCTP Special Talk’에서는 건국대 이강영 교수와 세종대 정형채 교수를 초청해 ‘최종이론은 존재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대담을 통해 최종 이론의 진정한 뜻은 무엇이며 우리는 최종 이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참가비 전액과 함께 참가기간 동안 숙식 일체가 제공되며, 센터 소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겨울학교 중 개최되는 과학글쓰기 및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입상하는 개인 및 단체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는 등 과학을 주제로 전국의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1기 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 겨울학교’에 참가할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들은 아태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http://apctp.org)를 통해 지원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1월 25일(수)까지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참가자 24명은 1월 26일(목), 아태이론물리센터 및 과학 웹 저널 크로스로드 홈페이지(http://corssroads.apctp.org)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은 과학의 대중적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체계적인 글쓰기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과학도들의 연구 활동과 논문 저술활동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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