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0시간 근무제 도입이후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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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05-06-22 17:24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관장:김태근)은 7월부터 주40시간 근무제가 실시됨에도 불구하고 토·일요일 휴무없이 도서관을 개관하여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기관을 제외한 정부 각 기관이 주40시간 근무제에 따라 토·일요일 휴무를 실시하나 국립중앙도서관은 토·일요일에도 자료실을 개방하여 국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한 자기계발 기회 확대는 물론 여가선용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금년 7월이후 토·일요일 자료실 개실계획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토·일요일에 여는 자료실은 인문, 사회, 자연과학실, 어학·문학자료실, 연속간행물실, 정부간행물실, 신문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 12개 자료실 중 10개의 자료실이다. 고전운영실은 현행과 같이 토요일에만 운영되며 2005년 6월20일 신설된 동북아자료실은 사전 예약·신청하여 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2006년부터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학위논문관(2005년6월28자 휴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기능 전환됨에 따라 8월1일부터 본관에 개설되는 학위논문실이 토·일요일 휴실없이 운영된다(세부내용 별첨).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금년 5월부터 대통령정책자문기구인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와 노동연구원 부설 ‘뉴패러다임센터’와 함께 ‘뉴패러다임 WIN3(국민·도서관·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Win-Win-Win)’팀을 구성하여 주40시간근무제 실시이후 이용자에게는 보다 나은 도서관서비스를, 직원에게는 토·일요일 자원근무제도와 같은 자율적 근무제도 도입 등 직원근무사기진작책 도모를 위해 다각도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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