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 5명 중 2명, “제2외국어 공부 중”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신입구직자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6%가 현재 영어 외에 제2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공부하는 제2외국어(복수응답)로는 ▶일본어(49.7%)가 가장 많이 손꼽혔고 ▶중국어(30.2%)도 만만치 않아 일본어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뤘다. 다음으로는 ▶독일어(15.1%) ▶스페인어(6.3%) ▶프랑스어(1.9%)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영어 외에도 제2외국어를 특별히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평소에 관심이 있는 언어여서’(38.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단순 흥미 외에도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서’(32.7%)나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9.4%)처럼 취업을 목적으로 제2외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상당수였다. 이는 기업이 채용 시 제2외국어 성적에 가산점을 주거나 우대하는 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해당 외국어가 사용하는 지역이 많고 비전이 있어서’(8.8%) ▶‘해당 외국어가 사용되는 곳에서 체류한 경험이 있어서’(6.9%) 등의 이유도 있었다.
이처럼 많은 구직자들이 제2외국어를 공부하고 있었지만, 그 실력은 그리 뛰어나진 않았다. 자신의 제2외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보통(30.2%) ▶다소 낮음(28.9%) ▶매우 낮음(22.0%) 등으로 평가한 구직자가 대부분이었던 것. (▶매우 높음 10.7%, ▶다소 높음 8.2%)
한편 현재 제2외국어를 공부하지 않는 구직자 중 66.0%는 앞으로 제2외국어를 공부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부하고 싶은 제2외국어는 ▶일본어(55.1%)가 역시 1위를 차지했고(복수응답) ▶중국어(39.5%) ▶프랑스어(16.2%) ▶독일어(12.0%) ▶스페인어(7.2%) 순이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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