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세의 소녀, 탄 휘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벽하게 가렸다. 그녀가 모자와 마스크 속에 모습을 감추게 된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 2009년 10월 24일. 가정불화로 인해 아버지는 잠자고 있던 아내와 딸에게 치명적인 황산을 뿌렸다. 이날일로 어머니는 운명을 달리 하게 되었고, 그녀는 심각한 화상을 입어 한쪽 눈을 잃고 얼굴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망가지게 되었다. 그런 그녀의 딱한 사연을 들은 한국의 의료진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매년 해외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의료 나눔 사업의 도움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아온 것이다. 입국 다음날. 그녀의 치료를 약속한 성형외과의 의료진과 상담이 이루어졌다. 탄 휘린의 상태는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보기 위해 정밀 검진이 시작됐다. 혈액검사를 시작으로 전문장비 시스템을 통해 정밀진단이 이루어졌다. 검사 후, 기자 회견이 진행되었다.
지난 2년. 정신적 충격과 외상으로 힘들 나날들이었지만 그녀는 이겨냈다. 가족폭력범으로 수감생활 중인 아버지를 용서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호주 대학준비 과정인 Sunway College 전액 장학생이 된 것이다. 또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영국공인회계사 공부 할 계획이다. 그리고 드디어 결전의 수술 당일. 악몽의 시간으로부터 흘러온 지난 시간들. 그러나 그녀는 이겨냈고, 지금 다시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그녀를 위한 마음들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말레이시아 소녀 탄 휘린이 꿈꾸는 희망 스토리를 <아리랑 투데이>에서 만나본다.
1월 19일 (목) 오전 7시, 낮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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