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09~2011년) 설 연휴 동안의 평균 화재 사망자 수는 1명, 부상자 수는 3.6명, 화재 발생건수는 42.3건에 달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난방기구 등 화기취급에 따른 화재위험, 장기 휴무 공장 등에서 안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위험, 고속도로 귀성차량 집중 및 국도상의 눈길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등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 소방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2천550명, 의용소방대원 2천654명, 의무소방원 15명 등 총5천219명을 투입해 소방안전활동을 강화한다. 이들은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출동인원 및 출동장비의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는 한편, ‘소방경’ 이상으로 유지하던 당직관을 상위 직급인 ‘소방령’ 이상으로 높여 당직 및 상황근무 체계 확립에 나선다. 또, 경찰, 군부대, 전기·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시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예찰활동도 강화된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지역 내 전통시장, 백화점, 복합영화상영관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지 916개소에 대한 집중 경계순찰을 실시한다. 그리고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2천30개소에 대해 비상구 등 피난시설을 상시 확보토록 하는 등 화재예방 감시체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소방본부는 지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귀성객이 많이 운집하는 부산역, 터미널, 공항, 영락공원 등 6개소에는 119구급대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혈압·혈당 체크 등 구급봉사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같은 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등 5개 노선에서는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속 소방헬기가 사고다발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응급의료정보센터,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로 신속한 구급대 이송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별 당직병원 및 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 귀성길 차량 고장(사고)시 유용한 보험회사 긴급출동 전화번호 등도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설 연휴 동안 외출이나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집 안의 전기·가스시설 안전 확인과 자동차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히면서, “부산시 소방본부는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근무태세 및 출동태세 강화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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