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치정보, 치매노인 안전보장용‘치매노인도우미’서비스 제공
국내 위치정보 서비스 전문사업자 한국위치정보(대표 곽치영 http://www.lbskr.com)는 치매노인의 활동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치매노인 위치추적서비스(상품명 ‘치매노인도우미’)를 개발, 내년 상반기부터 치매노인 및 치매노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위치정보는 이를 위해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위치추적단말기의 경우, ‘실시간 위치파악’은 물론,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는 ‘안심 존(Zone)설정기능’ 과 간단한 버튼으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비상경보기능’ 등을 적용, 치매노인이 길을 잃는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매노인들은 앞으로 보호자의 보호 없이도 안전하게 외부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치매노인 가족 및 사회봉사단체들 역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매노인을 보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국위치정보는 치매노인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강동구 소재 복지단체들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타 지역 복지단체 및 지자체들과 협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강동구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 이수정 사회복지사는 “치매노인분들은 누군가 항상 따라다니며 살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위치추적을 통해 마치 사회복지사가 동행하는 것과 같이 치매노인들을 지켜줄 수 있다면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위치정보는 ‘치매노인도우미’ 서비스가 현재 치매노인 가족뿐만 아니라 치매노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봉사 단체로부터 반응이 좋음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차원에서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위치정보 곽치영 회장은 “최근 들어, 치매 노인, 독거 노인, 장애우 등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며, “위치추적서비스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치매노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관련 유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서비스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위치정보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어린이 등 모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단체들과 협의를 확대해나가는 한편, 보다 많은 독거노인 및 치매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사회보호단체 등과 연계, ‘대인 대상의 안전보장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위치정보 개요
한국위치정보㈜는 하이리빙, 데이콤 등 10개 업체가 주주사로 참여한 국내 유일의 위치정보서비스 기간통신사업자다.한국위치정보㈜는 2005년 4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이동국 송신(상향)용으로 377~380㎒의 3㎒폭 및 기지국송신(하향)용으로 322~326.8㎒ 대역 중 25㎑ 8채널(총 200㎑)을 지상파 LBS용 주파수로 할당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대인, 차량, 자산, 그룹 등 총 4개 분야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사이트: http://www.lbs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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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일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