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으로의 전면 교체, 6개월 내로는 불가능하다
최근 필립스전자가 백열등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LED 램프로 교체해주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이는가 하면 중국, 대만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이 가로등 및 신호등을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는 정책을 펼치는 등 이 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실제 업계 종사자들은 내년 이후에나 LED 조명이 기존 조명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길게는 10년 이후로 예상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LED 엔지니어링 전문 온라인 신문인 LED 뉴스코리아가 1월 12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주최하고 반도체 / LED 해외홍보대행사인 세미컴이 주관한 ‘제 2회 LED 방열 관리 기술 분석 세미나’에 참석한 LED 업계 관계자 1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분석된 자료이다.
먼저 LED 조명의 기존 조명 대체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89%는 ‘6개월 이내에 어렵다’ (47%), ‘내년 이후에 가능하다’(42%)는 의견을 내놓아 실제 업계와 정부 기관이 예상하는 청사진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현재 산업 전반에 걸쳐 불고 있는 LED 조명 대중화의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비싼 가격’(70%) 때문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LED 조명의 긴 수명 및 절전에 관한 대중의 인식 부족’(22%) 이란 답이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대기업의 유통 라인 장악(6%), 홍보 부족(2%)에 대한 응답도 있었다.
응답자들은 또한 올해 LED 업계가 당면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불투명한 경기 상황’(39%)을 가장 많이 들었으며 ‘품질 불안정’(29%), ‘대기업의 가격 할인’(26%), 기타(6%) 항목이 뒤를 이었다.
LED 업계 종사자들은 LED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할 기술 분야로 ‘발열/방열 문제’(58%), ‘가격’(25%), ‘정부 정책’(10%)을 꼽았으며 ‘특허 관리’와 ‘디자인’ 항목들도 각각 4%, 2%의 응답을 얻었다.
한편 세미컴은 오는 2월 23일(목) ‘고효율, 친환경 조명 기술 분석 및 시장 전망 세미나’를 서울 코엑스 E-2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하이터치 세미컴 개요
워크앤런은 국내외 힐링 걷기 및 문화 기행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외신 기자 및 해외 거주 경험을 가진 스텝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들은 탈코로나 시대의 소규모 맞춤식 행사로 알차고 만족도 높게 짜여진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문화 및 트레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외 동포 및 자녀들의 한국 알기 프로젝트와 내국인 청소년들의 해외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기획·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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