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2012년 이끌 ‘10대 정보문화 트렌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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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2-01-19 13:55
서울--(뉴스와이어)--올해는 ‘소셜 네거티브(Social Negative)’의 등장과 확산, 즉 소셜 미디어로 인한 역기능이 가장 중요한 정보문화 흐름을 이룰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금년이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는 '선거의 해‘라는 점에서 이같은 예측 결과는 주목할 만하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과 의혹 제기 등 정확하지 않은 정보생산량이 증가하고 있고, 기존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의 역기능이 빠르게 소셜 미디어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소설 네거티브‘ 문제는 올 한해 가장 커다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이 IT전문기자 그룹에게 ‘2012년을 이끌 10대 정보문화 트렌드 조사’를 실시해 나온 것이다.

이 조사 결과, 주요 정보문화 트렌드는 △소셜 네거티브의 등장과 확산 △정보의 큐레이션(콘텐츠 구성)과 맞춤형 서비스 확대 △융합적 지식게릴라의 파워 증가 △빅 브라더에 대한 우려 증가 및 데이터 이동의 자유화 이슈 등장 △SNS 피로감 확산의 순서로 나타났다.

정보의 큐레이션은 빅 데이터에 대한 처리가 중요해지면서 쏟아지는 콘텐츠와 서비스 가운데 소비자에게 맞는 것을 골라주는 행태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융합적 지식게릴라의 파워 증가는 최근 콘텐츠와 서비스, 제품이 결합하는 통합적 사업 경향이 확산되면서 융합적 사고와 경험을 무기로 하는 지식게릴라의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서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밖에도 정보화진흥원은 △작업공간의 다양화 내지 확장 △소셜 평판(추천 서비스) 내지 경험 공유의 중요성 증가 △클라우드 소싱 확대와 이를 통한 고용시장 변화 △사이버 범죄로 인한 경제적 피해 증가 △전방위적 N스크린 시장 확장과 이로 인한 활자문화의 축소 심화 등을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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