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오는 6월 초 시설확충공사 준공을 앞둔 부산의 전시컨벤션 시설 벡스코(BEXCO)의 본관전시장과 20,000㎡ 규모의 신규(확충)전시장이 구름다리 방식의 공중보행로를 통해 연결된다. 이로써 부산 벡스코는 46,457㎡ 규모의 전시장으로서, 경기도 일산의 KINTEX 전시장에 이어 국내 2위의 전시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번에 연결되는 신규전시장은 부산시립미술관과 맞닿게 되고, 전시장과 함께 완공되는 4천여 석 규모의 오디토리움은 벡스코 본관과 이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 벡스코는 전시, 회의는 물론 음악·미술 등 문화예술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국제회의전시시설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벡스코의 본관전시장과 신규전시장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벡스코와 부산시립미술관 사이를 통과하는 APEC로를 공중으로 가로지르게 된다. 연결로는 폭15~24m, 길이 85m로, 튜브형 내부에 무빙워크 6대가 설치되어 보행자의 이동을 돕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공중보행데크(구름다리)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경관조명이 더해져, 그 자체만으로도 향후 센텀시티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는 공중보행데크(구름다리) 부분을 지난해 11월부터 벡스코 앞 주차장 부지에서 제작·조립해 왔다. 1월 26일 밤 구름다리 부분을 통째로 APEC로 양쪽에 설치된 연결축에 올리는 공중부양작업이 시작되어 28일 아침까지 연결시공이 완료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APEC로는 공사 진척에 따라 교통이 부분 또는 전면통제된다.

한편, 부산시는 아시아 4위로 부상한 국제회의 도시로서, 늘어나는 국제회의와 전시행사에 대비해 지난 2010년 벡스코 시설확충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총1,915억원(국비 909억, 시비 1,006억)이 투입되어 전시장 20,000㎡, 오디토리움(4,002석), 주차장 2,089면을 추가로 건설하게 된다. 6월 초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은 약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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