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이번 나눔 행사에는 일반시민, 독지가, 기업체, 기관, 공무원 등 600여명(단체포함)이 성금을 후원하여 4억 4천여 만원의 기부금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보훈단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주요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시설 207개소에 25백만원, 경노당 등 노인이용시설 247개소에 9백만원, 저소득보훈단체 불우회원 350세대에 8백여만원, 수급자등 저소득층 9,735세대에 398 백만원을 지원하여 넉넉한 나눔의 미덕을 선사하였다.
특히 금년 명절에는 전주시청 공무원이 각 시설과 결연을 맺어 노인생활시설, 장애인시설, 아동시설등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고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여 의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전주시 각 자원봉사 단체들도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 등에게 밑반찬 등을 지원하여 주위의 칭송이 자자했다.
또한 익명으로 라면 40박스를 동주민센터에 놓고가는 시민, 한 찜질방에서의 드라이 사용료로 모아온 저금통을 들고 한걸음에 달려와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는 따뜻한 마음 등 이웃사랑 실천이 돋보여, 보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명절이 되었다.
전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성금 모금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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