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불법복제물 단속요원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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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보호센터
2012-01-20 14:38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2012년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상 불법복제물을 감시할 불법복제물 단속요원 발대식을 1월 20일(금)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100명과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단속 실버감시원 20명이 위촉됐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사말에서“저작권 보호는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직결돼 있으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된 불법복제물 단속요원들은 불법복제물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저작권 보호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 이수경(39세, 지체장애 3급)씨는“중증 장애인들은 취업에서 서류조차도 제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재택모니터링은 자신감과 성취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됐다.”고 말했다.

실버감시원 최종수(63세, 前출판사 대표)씨는“실버라는 이름으로 일을 하게 됐지만, 사실 마음은 20대 청년들이나 다름없다. 저작권은 원래 관심이 있었던 분야여서 열심히 해보겠다는 마음도 확고하다”고 말했다.

최광식 장관은 불법복제물 단속요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의 문화 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실버계층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관해서는 정부에서도 모든 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불법복제물 단속요원은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상의 불법복제물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웹사이트: http://www.cleancopyrigh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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