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팀 17명의 학생들도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스리랑카의 담불라(Dambulla) 지역에서 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네팔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하현(정치외교 3)학생은 “상상 이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현지 아이들을 위해 안락하고 포근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며 “대나무로 벽을 짜고 쇠똥으로 벽칠을 하며 한국에서는 해볼 수 없었던 경험을 통해 현지인들과 소통하고, 이를 계기로 정말 인류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봉사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로 13회를 맞는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 현지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1기 10명으로 시작한 봉사단은 매년 규모를 키워 현재 매년 두 차례 30여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이를 통해 건국대는 물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한진수 건국대 학생복지처장(수의학)은 “집이 없는 현지인들을 위해 새 집을 지어주는 경험을 통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는 소박한 경험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지도 절실히 알게 될 것”이라며 “호기심과 기대감에 들뜬 마음이 힘든 노동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서서히 허물어지고 새로운 마음의 집이 생기면 학생들도 더 큰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성신의 해외봉사단은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과 나눔의 기쁨을 지구촌의 어려운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을 실천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건전한 지구촌 시민의식 함양, 인간존엄성의 가치실현, 지구촌 공동체 건설의 책임감을 배양하여 세계 속의 젊은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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