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소방본부는 지난 2011년 본부 및 구·군별 소방서 등 12개 구조대에서 추진한 구조활동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 부산시 소방본부 구조대는 2만2천979회 출동해 1만7천246건의 구조활동을 실시하고 7천923명을 구조했다. 이는 1일 평균적으로 63회 출동해 47건을 처리하고 22명을 구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출동건수 775회(3.5%), 구조건수 494건(2.9%)이 증가했고, 구조인원은 497명(5.9%)이 감소했다.

구·군별 출동건수는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이 포함된 해운대구가 3천835건(16.7%)으로 제일 많았으며, 부산진구 2천192건(9.5%), 사하구 1천888건(8.2%)의 순이었다. 소방서별로는 북부 3,067건(13.3%), 부산진 2,648건(11.5%), 동래 2,551건(11.1%) 등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이 많았던 7~9월의 구조건수가 7,926건으로 전체의 46.0%로 가장 많았다.

사고유형별 구조건수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동물구조(벌집제거 포함)가 5천72건(29.4%)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난사고 2천495건(14.5%), 기타사고 2천617건(15.2%), 갇힘사고 2천211건(12.8%)으로 뒤를 이었다. 유형별 구조인원은 수난사고 2천391명(30.2%), 승강기사고 1천762명(22.2%), 갇힘사고 1천347명(17.0%) 등이었다. 지난 9월 15일 대규모 정전사태에 따라 승강기사고 구조인원이 대폭 증가했으며, 여름철 수난사고 및 갇힘사고 등 생활밀착형 안전사고 구조인원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구조건수는 아파트가 3,108건으로(18.0%)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2,797건(16.2%) 하천·바다 2,790건(16.2%) 순이었다. 이중 하천·바다 및 산에서의 구조건수는 전년대비 14.5%(503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물놀이안전사고대책 및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구조·구급함 등 녹지 안전시설물 설치 등 그린웨이 연계 구조대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을 비롯, 캠페인 및 홍보전단물 배포 등으로 시민안전의식이 향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장소별 구조인원은 하천·바다에서의 구조인원이 2천610명(32.9%)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 1천621명(20.5%), 도로·교통 1천93명(13.8%), 빌딩·사무실 680명(8.6%)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및 도심지 주요 생활공간에서의 구조인원이 전체 구조인원의 75.8%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최근 10년간(2002~2011년)의 구조활동 실적을 살펴보면, 총출동건수는 16만5천219건, 구조인원은 6만7천7명에 달한다. 2002년과 비교해 2011년에는 출동건수 1만3천342건(139%), 구조인원 2천182명(38%)이 각각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2007~2011년) 구조건수 중 승강기, 갇힘사고, 동물(벌집)구조 등 생활안전 구조건수가 전체 7만4천705건 중 4만6천663건으로 62.5%에 이르는 등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생활안전차량 5대를 도입해 119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밀착형 안전사고 대응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구조대 안전체험 및 교육 추진, 화재피해저감 대책과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 실시, 그린웨이 연계 구조대책 추진 등 계절별·유형별 맞춤형 구조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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