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완화 해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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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2005-06-23 10:52
서울--(뉴스와이어)--신분당선은 국내 최초로 노선의 계획에서부터 건설 그리고 운영까지 민간으로부터 제안되고 시행되는 사업으로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분당선 민간투자사업의 주간사인 두산산업개발은 총 사업비1조1,69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오는 6월2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고 준공 후 30년간 민간업체에서 운영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광역교통체계인 철도의 최적노선, 신분당선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을 잇는 18.5km의 복선 전철로써 6개소의(강남, 양재, 포이, 청계, 판교, 정자) 정거장에 환승역4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신분당선이 건설되면 지하철2호선으로 45분 걸리던 강남-정자간 지하철 이용시간이 16분으로 크게 단축되며 기존 강남권의 동서방향의 지하철 네트워크에 남북방향의 신분당선이 연결되면 명실상부한 강남권 및 수도권 남부의 지하철 네트워크가구축 되게 된다.

정부의 광역 교통망 확충계획에 따라 민간이 기획하고 시행하는 신분당선 사업은 수도권 남동부의 분당을 중심으로 죽전지구, 수지지구의 급격한 인구증가 및 판교신도시 건설로 만성적인 교통난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할 중추적 대중교통수단으로써 기존의 분당선과 함께 신분당선의 운영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부도심권 도시개발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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