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11년중 외환시장 동향

Ⅰ. 원화 환율

2011년말 원/달러 환율은 1,151.8원으로 전년말(1,134.8원) 대비 17.0원 상승(1.5% 절하)

반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1,108.0원으로 전년(1,156.0원)에 비해 48.0원 하락(4.3% 절상)

2011년말 원/엔 환율(100엔당)은 1,481.4원으로 전년말(1,393.1원) 대비 88.3원 상승(6.0% 절하)

연평균 원/엔 환율은 1,391.0원으로 전년(1,320.2원)에 비해 70.8원 상승(5.1% 절하)

연중 원/달러 환율 추이를 살펴보면, 1~3월 중순 중에는 중동·북아프리카의 지정학적 리스크, 일본 대지진 발생 등 상승요인과 수출 호조 등 하락요인이 혼재하며 1,120원을 중심으로 등락

3월 하순 이후에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입 확대, 美 연준의 향후 상당기간 완화적 정책 유지 발표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약세 등으로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어 7.27일 1,050.0원(연저점)을 기록

8월 이후에는 美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 및 은행위기로의 전이 우려, 세계경제 둔화 예상 등으로 상승세로 반전하여 9.26일에는 연고점(1,195.8원)을 기록

10월중에는 EU정상의 포괄적 해결책 합의 발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입 반전 등으로 1,100원대 초반까지 하락

11~12월중에는 이탈리아 등 유럽의 국가채무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따른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재차 상승하여 1,151.8원으로 마감

한편, 2011년중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를 제외한 모든 G20국가 통화는 美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시현(기말기준)

특히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된 8월 이후 신흥국 통화의 약세가 뚜렷

Ⅱ. 원/달러 환율 변동성

2011년중 원/달러 환율의 일중 및 전일대비 변동폭은 각각 7.2원 및 5.6원으로 전년(9.5원 및 6.9원)에 비해 다소 축소

다만 하반기중에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 재부각,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상반기에 비해 변동성이 높아짐

2011년중 원/달러 환율 변동성(0.51%, 전일대비변동률기준)은 G20국가 15개 통화중 8번째로 높게 나타나 전년(4위)에 비해 상당히 개선

이는 우리나라의 국내 경제기초 여건이 양호한 가운데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 도입·시행으로 외환부문의 거시건전성이 제고되고 韓·日 및 韓·中간 통화스왑 규모 확대 등으로 외부충격 대응능력이 제고된 데 주로 기인

Ⅲ.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

2011년중 은행간 시장의 외환거래 규모(외국환중개회사 경유분 기준)는 일평균 212.9억달러로 전년(194.6억달러)에 비해 9.4% 증가

상품종류별는 외환스왑이 104.6억달러로 가장 크고 현물환(90.6억달러), 기타파생상품(16.5억달러) 등의 순임

Ⅳ.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

2011년중 국내 기업의 선물환 순매도 규모는 142억달러로 전년(331억달러)의 약 40%수준으로 축소

이는 조선·중공업체의 해외수주 증가 등에 따른 선물환 매도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정유사를 중심으로 선물환 매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데 주로 기인

Ⅴ.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2011년중 비거주자의 NDF 거래(국내 외국환은행과의 매매 기준)는 전년의 순매도(-91.7억달러)에서 순매입(145.5억달러)으로 전환

이는 하반기중 유럽 국가채무위기 확산 및 주요 선진국 경제 둔화 우려 등으로 비거주자들이 NDF를 대거 순매입한 데 주로 기인

2011년중 비거주자의 NDF 거래 규모(매입 및 매도 합계)는 일평균 61.3억달러로 전년(54.4억달러)에 비해 1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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