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2011년 수송·수입 동반 증가

대구--(뉴스와이어)--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11년도 수송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송인원은 121,273천명(일평균332천명)으로 ‘10년 대비 5.3% 증가, 운수수입은 77,565백만원(일평균 213백만원)으로 ‘10년 대비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인원은 ‘10년에 비하여 6,102천명(일평균 17천명)의 큰 폭의 상승세와 함께 유료승객인 교통카드 이용승객이 ‘10년에 비하여 일평균 13천명이 증가하였으며, 수송수입은 ‘11. 7. 1字로 시행한 운임조정과 수송인원 증가에 힘입어 ‘10년 대비 9,381백만원(일평균 26백만원) 상승했다.

’11년 승차권 종류별 이용률은 교통카드가 69.3%(우대용 교통카드 포함시 85.1%)로 가장 많았고, 우대권 22.0%, 일반권 6.3%, 할인권 1.1%, 기타 단체권 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카드 이용률은 교통카드 시행 도입년도인 ‘02년 7.6%에서 ’11년 69.3%(우대용 교통카드 포함시 85.1%)로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11년 무임수송인원은 26,735천명(일평균 73천명)으로 ’10년 대비 0.2%로 소폭 증가하였지만, ’11년 손실액은 27,448백만원에 이르고 있어 여전히 공사 경영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도시철도공사는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하여 전국의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공동으로 무임수송 손실분의 중앙정부 지원에 관한 법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환승제도와 관련하여서는 수도권 및 부산지역과는 달리 지역 내 환승기관 간 무료환승제도를 선도하여 시행하고 있고, ’11년 무료 환승통행인원은 일평균 73천명으로 ‘10년 대비 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11. 8. 16부터 수도권카드(T머니, eB카드) 및 지역카드(Toppass카드)의 상호 호환사용을 가능케 하여 ’11년에 93,022건의 수도권카드(T머니, eB카드) 사용실적을 기록하였다.

한편 가장 많이 타는 역은 2호선 반월당역으로 지난해까지 부동의 1위를 기록하던 중앙로역을 밀어내고 공사 개통이후 처음으로 2호선 반월당역(일평균 20,738명)이 수송실적 1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중앙로역(20,455명), 상인역(12,824명), 동대구역(12,532명)의 순이며, 반면 가장 적게 타는 역은 연호역(597명)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공사 김인환 사장은 “지난해 수송수입 증가는 시민들이 우리 도시철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주신 결과다”며 “올해는 공사의 새로운 비전 ‘시민과 함께, 2020 초일류 DTRO’ 선포를 계기로 수송분담율 8% 달성에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개요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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