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장 분위기, 선진국 개도국 대립문제, GEO-5의 새로운 의제 등 밝혀
이 날 ‘지구환경전망 세계 정부간 회의’를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선 인사는 회의 공동의장을 맡은 유연철 환경부 국제협력관과 루이스 캄푸자노 멕시코 대사를 비롯하여 피터 길루드 UNEP(유엔환경계획) 수석 국장과 김귀곤 광주정상회의 기획위원장이었다.
이 날 기자들의 관심은 먼저 비공개로 진행된 총회의 분위기가 어떠했는가로 모아졌다.
이에 루이스 캄푸자노 공동의장은 “회의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지만, 참석국의 입장에 따라 조금 이견이 있긴 했다”며, “소비와 생산의 패턴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미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있어 미국 인사들이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며 토론 분위기가 매우 열띠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또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이를 둘러싼 대립은 없었느냐는 다소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피터 길루드 국장이 “다소 그러한 부분이 있다”며 “하지만 환경은 선진국과 개도국 공통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으므로 개도국 역시 선진국의 재정과 기술의 지원만을 기다리기 보다는 함께 환경문제를 풀어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제기하는 새로운 문제나 관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나서야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탄소 와는 또 달리 매연이나 오존과 같은 단기 기후변화물질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이러한 물질에 대해서 기후변화 관점뿐만 아니라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이번 회의가 환경문제를 건강과 연계하여 이해하는 관점에 서 있음을 강조하였다.
멕시코 대사와 더불어 공동의장을 맡은 유연철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이 날 마무리 인사를 하면서 “광주시 만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지방자치단체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며, “환경부와 함께 이번 회의를 공동주관하는 광주시에 깊은 고마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이번을 계기로 환경부와 광주시의 협력사업이 더욱 원활해 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해 회의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귀곤 UEA 광주정상회의 기획위원장은 “금번 GEO-5회의는 정부간 회의로 세계 각국의 환경대표가 참여한 만큼 지난해 광주정상회의에서 논의된 도시청정개발체제(Urban CDM)가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고 적용될 수 있도록 특별세션을 마련했다”면서 “UNEP와 광주가 2013년까지 공동개발 중인 도시청정개발체제가 최종적으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에 등록되면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온실가스감축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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