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세계최초 무선 마이크형 반주기 개발 및 일본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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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 코스피 032540
2005-06-23 12:03
서울--(뉴스와이어)--노래반주기 및 컨텐츠 전문업체 TJ미디어(대표 윤재환)가 전세계적으로 점점 커가고 있는 마이크형 반주기(일명 휴대용 반주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TJ미디어는 최근 세계최초로 개발한 무선 마이크형 반주기(모델명 SKJ-TKR200)를 일본 SK재팬에 독점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TJ미디어가 이번에 개발한 무선 마이크형 반주기는 기존의 경쟁사(엔터기술 등)제품이 유선으로 TV에 연결해서 쓰던 번거로운 방식에서 벗어나 무선형으로 개발돼 지저분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노래 부를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또한 노래반주기 전문 제조업체답게 반주용 미디음악 또한 탁월한 음질을 자랑한다. 게다가 반주기 외에 별도의 리모콘을 제공해 노래를 부르면서도 선곡이나 예약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TJ미디어와 신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해 향후 1년간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보장받은 일본의 유통 전문사 SK재팬은 일본 시장에서 앞으로 1년간 15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TJ미디어의 세계최초 무선 마이크형 반주기의 일본 내 소비자 판매가격은 대당 4만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형 반주기(일명 휴대용 반주기) 제품은 업소용 제품과는 달리 일반 가정에서나 야외 행사, 파티 등에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 주로 일본, 동남아(필리핀, 태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껏 엔터기술 등 국내 중소업체 두어 곳이 전체 시장을 장악해 왔으며, 노래반주기 전문업체로서는 처음으로 TJ미디어가 진출하게 됐다. TJ미디어와 함께 국내 업소용 노래반주기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금영도 현재 신제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15년간 국내 노래방 시장을 이끌어온 노래반주기 전문업체들이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마이크형 반주기 시장에 전격 진출하게 되면서 해외시장 확대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형 반주기제품 자체가 해외 일반 가정을 타겟으로 하고 있어 잠재 고객층이 무한하며,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업소용 반주기시장과는 달리 해마다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만 해도 최소 1천억원대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TJ미디어의 이동섭 경영기획실장은 “일본 시장에서만 최소 연간 15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미주, 중동향 제품도 개발을 완료하고 수출할 예정이라 마이크형 반주기로 인한 매출 확대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마이크형 반주기는 신곡 판매(song chip)의 이익율이 80%에 달해 H/W 제품의 판매가 늘면 늘수록 신곡 판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높아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TJ미디어의 수익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tj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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