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극장이나 길거리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팝콘은 대부분 수입산이라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산 팝콘을 생산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팝콘 상품화 시범사업을 4개소(김포, 영월 등) 100ha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국내 팝콘 유통현황 조사, 수입산과 국산 팝콘옥수수 팝핑 비교테스트, 소비자 선호도 조사, 팝콘옥수수 종자 증식과 품종 개발을 해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7%(671명)가 수입산에 비해 국산 팝콘을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국산팝콘이 더 맛있다는 사람이 68.5%(371명)로 나타났다.

또한 국산팝콘 모양이 더 좋다고 68.2%(187명)가 답했다. 한마디로 선호도, 맛 등에서 국산팝콘이 경쟁력이 있음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 식량축산과 정동완 지도사는 “팝콘 국산화와 대중화를 위해 ’15년까지 자급률 30%를 목표로 시범사업 등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며, 대형마트 입점, 올레길 판매, 극장 연계 등 팝콘대중화를 통해 품질은 높이겠다”고 말하고, “소비자가 국산 팝콘을 선호함에 따라 국산 팝콘이 국내 팝콘시장을 빠르게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외화 절감은 물론 팝콘옥수수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만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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