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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코스피 000810
2005-06-23 12:09
서울--(뉴스와이어)--삼성화재(사장 李水彰 ; www.samsungfire.com)는 23일 중국에 세계 보험업계 최초로 현지 단독법인(單獨法人)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립식은 중국 상해 쉐라톤 태평양 호텔에서 중국 상해市 샤오후이지(吉曉輝) 부비서장, 상해 보험감독국 궈동순(孫國棟)국장, 그리고 대한민국 상해 주재 총영사관 박상기(朴相起)총영사, 금융감독원 북경사무소 이성호(李聖浩) 소장 등 韓 · 中 양국 정부 및 금융계 관계자와 삼성화재 이수창(李水彰) 사장을 비롯해 중국 진출 한국기업과 외국 투자기업 대표 그리고 외국계 손해보험사 주요 관계자, 현지교민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화재는 이번 단독법인 설립으로 중국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영업과 보험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초기에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화재, 동산, 도난 등 재산보험과 적하운송보험, 단체 상해보험 등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화재는 2003년에 설립한 중국 청도(靑島) 사무소의 지점 전환과 북경(北京), 소주(蘇州)에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지점을 설립해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을 위한 근거리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이 날 『최고의 토탈 리스크 솔루션(Total Risk Solution)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2010년까지 중국사업의 경영비젼과 성공적인 중국 내 사업을 위한 3가지 행동강령인「정도영업(正道營業) 준수」, 「고객만족경영 철저」, 「훌륭한 일터(Gweat Work Place)만들기」를 발표했다.

李水彰 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韓 · 中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중국의 보험 관련 법규와 제도를 철저히 준수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가장 모범적인 회사가 될 것"이라며 정도경영(正道經營)의 실천의지를 밝혔다.

삼성화재의 중국 현지 법인명은「삼성화재해상보험(중국)유한공사」이며, 초대 법인장은 최종무(崔鍾茂 ) 前상해지점장이 맡는다.

자본금은 RMB 2.0억(약 250억원)으로 출범하며, 삼성화재가 100% 지분을 보유한다. 임직원은 현지 채용인력 포함하여 49명이며, 사무실은 상해(上海)에 두고 있다.

삼성화재가 세계 보험업계 최초로 중국 현지에 단독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한 것은 지난 3월 22일로, 상해지점의 현지법인 전환 신청서를 제출한 지 4개월여만에 이뤄진 결실이었다.

이처럼 중국 금융당국이 신속하게 현지법인 설립을 인가해 준 것은 당시 중국을 방문중이던 윤증현(尹增鉉) 금융감독위원장과 리커무(李克穆) 중국보험감독위원회 부주석과의 면담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번 개점식에 앞서 21일과 22일 양일간 중국 북경 캠핀스키 호텔에서 韓 · 中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주요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05 韓·中 국제 보험 세미나』를 중국보험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 양국 보험사 내부통제제도 및 감독업무'를 주제로 중국측의 조봉기(曺鳳岐) 북경대학 교수와 원력(袁力) 중국보감위 국장, 한국측의 박창종(朴昌鍾)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과 김성태(金星泰) 연세대 법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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