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모바일쇼핑 지난해 1월 대비 12월 10배 성장…온라인쇼핑업계 전망치보다 2배 많은 8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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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2012-01-31 08:51
서울--(뉴스와이어)--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모바일쇼핑에 진출해 있는 유통업계 중 최초로 연거래액 810억원, 일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11번가는 모바일쇼핑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월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연거래액 810억원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것. 모바일쇼핑의 경쟁이 치열해진 신년에는 일거래액 10억원 시대를 열며 마켓리더로서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11번가의 월거래액 신장율은 12월 170억으로 1월 대비 10배이상 성장을 이뤄냈다. 11번가가 기록한 연거래액 810억원은 온라인쇼핑업계가 2011년 전체 모바일쇼핑 시장규모 전망치인 400억원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현재 오픈마켓과 종합몰, 홈쇼핑을 고려한 11번가의 모바일쇼핑 시장점유율은 절반에 가까운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의 보급 및 발전과 LTE 환경이 조성되면서 덩달아 모바일쇼핑의 성장세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에서 모바일쇼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모바일11번가(m.11st.co.kr)를 운영 중이다. 11번가의 앱 다운로드 수는 현재 기준으로 280만건을 넘어섰다.

이렇듯 11번가가 모바일 쇼핑에서의 독보적인 1위를 구축하고 있는 이유는 시의적절한 마케팅과 T멤버십, OK캐쉬백, 하나SK카드 등 SK가 가진 무선플랫폼과 마케팅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1번가는 모바일쇼핑 활성화를 위해 작년 9월부터 마케팅 프로모션에 집중했다. OK캐쉬백 적립 및 신용카드 청구할인 등 최대 22%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 것. 그 결과 8월 대비 9월 거래액이 70%이상 상승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추석 전 모바일쇼핑 컨셉트의 광고 노출 이후 최대순방문수가 평균적으로 32.8% 가량 증가했다.

2012년에는 SKT의 T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매월 11일을 ‘11번가데이’로 설정, 모바일쇼핑 시 T멤버십 11% 차감 혜택을 부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월 11일 첫번째 ‘11번가데이’의 일거래액은 업계 최초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주 동요일(4일) 대비 약 60%이상 상승한 수치다.

11번가는 설을 맞아 4일간 T멤버쉽 혜택을 확장해 선보였다. 모바일 단독으로 명절 연휴(1월 21일~24일)내내 T멤버십 11% 차감 혜택 행사를 실시했다. 보통 온라인쇼핑몰 경우 이동시간이 긴 연휴에는 컴퓨터를 사용하기 어려워 트래픽 및 거래액이 감소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11번가가 펼친 고객 혜택 프로모션 진행과 스마트폰의 편의성 증대로 웹 대비 모바일쇼핑 트래픽은 40%, 거래액은 30% 이상 신장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모바일에 적합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11번가의 이벤트와 기획전을 모바일에서도 쉽게 확인하도록 설계했다. 편리한 검색서비스는 도입으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최근 트렌드를 알 수 있는 ‘11번가 랭킹’과 ‘오늘하루특가’ 상품을 강화해 지속적인 소비자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도왔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가 모바일쇼핑 분야에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축척해온 노하우와 그룹 인프라가 반영된 결과다”며 “고객편의성을 높인 카테고리별 바로가기 서비스와 태블릿 앱을 신규 오픈해 모바일 쇼핑 리딩기업으로서 우위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성인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1년 하반기 스마트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가 모바일 쇼핑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 만에 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또한 35.5%가 주 1회 이상 모바일 쇼핑을 이용할 정도로 M커머스에 대한 전망은 밝다.

SK플래닛 개요
SK텔레콤의 지분 100% 비상장 자회사인 SK플래닛은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 둥지를 틀고 자본금 300억원, 직원 700여명으로 2011년 10월1일 사업을 시작했다. SK플래닛은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로 T스토어, T맵, 11번가, 호핀, 이매진(IT기기 유통), 네이트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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