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방재청, 2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과거 재난사례 분석결과, 2월에는 대설, 화재·산불 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10년(’01~’10년)간 총 133건의 자연재난이 발생하여 684명의 인명과 17조 44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2월에는 7번의 대설로 1,429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고, 특히 ‘01년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폭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려 주택 5동과 축·잠사 1,009개소가 붕괴되고 비닐하우스 1,519㏊가 파손되는 등 1,37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2.11~14일에는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동해안지역에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11일 강릉 77.7㎝)이 내려 비닐하우스, 축사 등의 파손으로 360억원의 시설피해 뿐만 아니라, 국도 7호선 삼척~경북도계 구간에 차량 169대, 380여명이 고립되는 피해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기습강설에 대비하여 램프, IC 등 취약구간 3,300여개소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고속도로·국도의 차량고립에 대비하여 진입차량의 회차 및 우회를 위해 중앙분리대 개구부 1,516개소를 설치하였으며, 폭설로 고립우려가 있는 전국 산간마을 573개소의 마을이장과 자치단체 상황실간 실시간 강설상황을 공유토록 하고, 고립시 구호물품 공급 및 응급상황에 대비, 26대의 헬기지원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였다.

올해 2월에도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가능성에 대비하여 폭설시 대중교통 증편운행 및 등·하교시간을 조정하는 등 대도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에 있음으로 국민들도 눈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눈이 내린 날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화재는 최근 3년간(‘08~’10년) 2월 중 총 13,698건이 발생하여 120명의 인명과 831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고, 이 중 7,086건(51.7%)이 부주의에 의한 실화로 나타나 난방기구 등 사용시 화재 안전수칙 준수 홍보 강화와 함께,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점검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08~’10년) 총 1,241건의 산불로 1,904㏊의 산림이 소실되어 88억원의 임목피해가 있었고, 2월에 132건, 54㏊의 산림 소실로 1.2억원의 임목피해가 발생하였다.

최근 건조특보가 발표되는 등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입산자 실화(61.6%)를 예방하기 위하여 등산객들의 화기소지 금지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2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여 2월에 많이 발생하는 대설, 화재·산불 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국민 스스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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